'한숨'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10.01.31 말했다.
  2. 2008.01.12 푸하
  3. 2007.10.06 잠을 많이 자는게 이유가 있다. 6
  4. 2007.10.04 언행일치
  5. 2007.09.21 난 바보 .ㅅ.
  6. 2007.09.18 근황...이라고 적기도 조금 우습지만
  7. 2007.09.15 응.
  8. 2007.09.14 ..그 별로 딱히
  9. 2007.09.13 블로그에
  10. 2007.09.12 단적으로 말해

2010. 1. 31. 23:32 한숨

말했다.

내버려두면 안될 것 같았기에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열심히 설명하고 그녀를 설득했다. 이 쪽을 보게 고개를 돌렸다.
멍청한 아저씨가 날 치고 지나갔다. 불쾌했지만 지금은 그런 걸 신경쓰지 않자고, 참자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녀는 간단하다는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그런 건 됐고, 어쨌든 따라와."

난 고민했다.
대체 난 어떻게 도우면 되는걸까? 말로는 아무리 이야기해도 안 되는걸까?
도둑고양이가 입에 무언가를 물고 달려나갔다.
그건 뭘까, 쥐일까 생선일까 음식쓰레기일까, 누군가의 양심일까. 신경쓰여서 견딜 수 없는데,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알았어. 어울려줄게."

난 그렇게 대답했다. 그녀의 등은 역시 보고 있기엔 괴롭다고 생각하면서.
어깨가 아파온다. 머리가 아파온다. 사실 이런 건 어떻든 괜찮다.
옆에서 술을 마시곤 싸우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정말 싫다. 짜증난다. 곤란하고 화가 난다.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그치만 그녀가 날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아서, 아니. 내 도움을 거절하는 것 처럼 보여서,

"아, 됐다. 혼자서 어떻게든 될 것 같아."

그녀가 손을 흔들며 내게 말했다.



대체 난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나로선, 모르겠다.
그치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어느 무엇 하나, 아무래도 좋은 건 없다.
Posted by 나즈키

2008. 1. 12. 10:27 한숨

푸하

뭐 원해서 그런건 아니지만 요즘 영

우울하다








아니 원해서 그렇게 된건가

여튼 튕겨져 나와있으려니

이글루 안쓰는데 이글루 이용자

...아니 됐고

아 여튼 여러가지 좀

갑갑하네...



옛날부터 이랬지만

적응할 수 없는거같다
Posted by 나즈키
난 잠이 많다.


심각하게 많다. 진짜 많다.


어제 12시 안돼서... 아홉신지 열신지 잤는데 지금깼으니까 뭐...




꿈을 많이 꾸는 편이다.

일어나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지만, 행복해서 다시 꾸고싶은 꿈이 있고

일어나면 어렴풋이 기억나지만 죽다 살아나는 고생을 하는 꿈이 있다.



전자는 행복해서 또 꾸고 싶어진다.

그럼 의식은 있어도 못움직이고 금세 잠든다.

생각해봐, 꿈속에서 원하는대로 살고있는데 일어나고싶지 않잖아 보통.



후자는 현실과 구분이 모호해지고 어느샌가 잠들어 꿈의 속편에서 쫓기고있다.

이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지 보통...




꿈에 취해 사는것도, 꿈에게 쫓기며 사는것도 결코 긍정적이진 않겠지.

하지만 난 저런 내 상태가.. 왜지? 좋은 것 같다.



내가 깨어있는 시간은 단지 너무 오래자면 망가지는 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깨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꿈에 미쳐 사는 것 같다.






※꿈을 꾸면 뇌가 바쁘다.

꿈을 꾸는 시간은 잠을 잔 만큼의 효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데,

그래서 항상 수면부족인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나즈키

2007. 10. 4. 23:30 한숨

언행일치

나이는 지금 스물이 되어 스물하나를 두달남겼는데

아직도 언행일치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



후럴

말 하는것과 내 행동을 합쳐보면 엉뚱한 결과가 밥먹듯이 나오는게 너무

갑갑하잖아 그지?



정신좀 차리고 똑바로 살아라 나야
Posted by 나즈키

2007. 9. 21. 23:46 한숨

난 바보 .ㅅ.

생각을 고쳐먹자.

놀다가 생각나면 글 쓰는게 아니라

글쓰다 지치면 노는거야.



어느틈에 이렇게 바뀐거지? 어리석긴...

정신차려 나야
Posted by 나즈키
조금 짜증나는 일이 제법 늘었다.

하나 둘 처리해두곤 있는데 조금 귀찮은게 생기고 있는듯.

더 짜증나는건 원인이 나라는거고...

방정리처럼, 서랍정리처럼

아무리 해도해도 끝이 없는 것 같다. 나란 녀석의 정리는.
Posted by 나즈키

2007. 9. 15. 06:41 한숨

응.

자중하고 자중하고 자중하고 또 자중하고 한번 더 자중해서

나오는 결과가 지금이니까.

마저 자중하자. 의미도 의욕도 없다 이젠.







요즘들어 유카리가 자꾸 귀여워진다.

글감이 땡기는데... 유카리는 제법 쓰기 어렵기도 하고... 끙.

차라리 초장엔 잘 몰라서 막 휘갈겨댄 느낌인데,

요즘엔 글 쓰는데에 쓸데없이 신중해진 것 같다.



그래도 유카리는 귀여운 것 같다. 믿기지않게도...
Posted by 나즈키

2007. 9. 14. 07:36 한숨

..그 별로 딱히



어이쿠 잘나셨어;

간밤에 난 뭘 찌질대놓은거야;;;

보신분들 없겠지...
Posted by 나즈키

2007. 9. 13. 01:25 한숨

블로그에

왜 쓸게없나 싶었는데..

감정 휘둘리는건 미묘하게 메모해두고 글에 조금씩 넣는거같고.

틱틱틱. 어디까지나 백업파일 안에만 모셔진 감정들.




나중에 쓸 일 있을까?... 음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디어디에서 주워온거 멋대로 불펌[...]
신고당하면 쪽팔려서 어카지 /냥미
Posted by 나즈키

2007. 9. 12. 21:54 한숨

단적으로 말해

뭔가 좀 제대로 하는게 없는건 사실이고

맨날 놀지만




그래도



들으면 조금 우울하지...





에이. 잘못은 나한테 있는데.






그러니까 김치 지겨워요 엄마[...

Posted by 나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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