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페이지는 원래 하얀색입니다. 로딩 기다리지 마시고 넘겨주세요.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



어지간한 이야기는 후기에 적어버려서 적을게 없네요.


※다시 한 번 당부합니다.
위킥스 관계자 모두, 그리고 가입해서 활동하는 자 중 동방 디스글에 찬동하는 그 어떤 분들도 이 번역본을 볼 자격은 없습니다.
Posted by 나즈키

2010. 5. 7. 01:01 번역/동인지

ORANGE MARY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앨리스의 나체가 아주 잠깐 나오니 그 부분 주의하며 모어레스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어디쯤에서 나오는지는 감으로 알 수 있습니다.



번역 후기

우선 다른 팀에 번역을 하고 있으면서 블로그에 올리겠답시고 식자질까지 해서 처 올리는 이기적인 짓을 해서 R모팀에 쪼끔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걸 들고가서 자기가 번역한 것 마냥 희희낙락 공유할 병신들에게도 발로 번역해서 쪼끔미안합니다.
또 여기까지 찾아와서 뭐야 이 엿같은 로딩은! 하고 모어레스를 클릭했는데 효과음도 번역 하나도 안 한 재수없는 번역이라 보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어쨌든, 끝났네요.
재밌게 보셨나요!?
마앨팥인줄 아셨죠!
생각보다 속도가 나는 번역이었습니다. 그야 효과음이 저러니까 당연하지.
감동적이고 훈훈한 렝렘... 은 아니고...
...쓰기 귀찮네요. 자러갈랍니다.
Posted by 나즈키
----------------

상편입니다.

상중하 세 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원작자의 허가는 받지 않았습니다.

출처는 창상화입니다.

중, 하편은 가까운 시일 안에 올라갑니다.

사실 번역은 다 했는데 한 번 훑어보기 귀찮아서 일주일 째 방치중입니다.

ㅈㅅ...
Posted by 나즈키
어차피 그 애는 내 말은 전혀 들은척도 하지 않으니까.
혼자서 생각하다 괜히 화가 난 앨리스는 그대로 집 밖으로 나왔다. 몇 번이고 그 약재는 쓰면 안 된다고 말했는데도 들은척도 안하고 사용해버려서 날아가버린 그 애의 집이 멀거니 보였다. 뭐 저 상태라면 며칠동안은 집을 고치는데에 전력을 다하시겠지. 흥.
레이무에게라도 가볼까, 그 아이는 최소한 사람 말은 들어주니까.
그녀의 발걸음은 신사를 향하고 있었다.

"의외네..."

하늘은 구름으로 가득했다. 가을인데 구름이라니, 그다지 어울리지 않아. 숲 전체의 공기는 언제나처럼 습도가 높아서 인형들도 옷도 금세 눅눅해졌지만 사실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 습도는 높은데도 안개가 없어서 오히려 오랜만에 시원한 느낌이다. 밟히는 풀들은 아픔을 호소했지만 어차피 여기에 길같은게 날 만큼 사람이 많이 다니는건 아니니까. 적당히 인형들로 풀을 베며 나아간다.
사실 굳이 신사에까지 갈 필요는 없었지만 이 기분으로 집 안에 머무르면 또 다시 잠들게 뻔하다. 단지 인형을 만들다가 이유없이 막혔을 뿐이다. 그리고 받은 스트레스는 풀어야 하는 것 뿐이다. 그 뿐이다.

"어머.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의외네?"

아니, 의외는 제가 할 말이거든요. 여긴 내 앞마당같은 마법의 숲이고, 당신은 평소에도 어딜가나 찾아보기 힘든 사람이잖아.
그러니까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애매하긴 하지만.
내 말에 그녀는 입을 가리고 웃으며,

"너무 그러지 말고, 우린 동지잖아? 레이무에게 연인을 빼앗긴."

아뇨 전 아직 아니거든요.
이런 사람 귀찮아. 무시하며 앞으로 터벅터벅 걸어나가자, 내 옆으로 둥실둥실 뜬 채 그녀가 따라왔다. 뭐가 그리 즐거운건지 입가엔 미소가 끊이질 않은 채.
그런 생각을 하면서 얼굴을 흘끗 보면, 제법 예쁜 얼굴이다.

"왜애-? 반했어? 얼굴을 흘끗흘끗 보고-"

"무, 무슨 소리예요! 정말, 이상한 사람이야!"

바보같아, 정말, 뭐야 저 사람!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해야지 상대를 해 주지!
도망쳐야겠다. 난 발걸음을 빨리해서 떼어놓기로 했다. 저벅저벅 저벅저벅.
...아 기분나빠. 둥실둥실 날아오니까 인기척을 못 느껴서 불안해지잖아.

내 걸음이 뜀박질이 될 무렵, 신사가 보이기 시작했다.
Posted by 나즈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그냥 음악 들을만한 사이트가 없어 만들기로 결심하고

플랜을 짠 결과 도출된건

css / DB / 포토샵 정도를 좀 더 공부해야 할 것 같다는 거.

[일본어야 일상이니까 그렇다 치고]

...시간이 모자라요.




......끄응




그건 그렇고

"어라, 너 앨리스한테 흥미있는거 아니었어?"

"응? 아니, 전혀.

너한테라면 흥미있지만."



이렇게 레이무에게 말하는 마리사

어때요?

Posted by 나즈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이 글을 제자인 아스린님께 바칩니다.
Posted by 나즈키
Posted by 나즈키
Posted by 나즈키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頷きながら、認めながら
나즈키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