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23. 22:21 웃음

끗!

모였노라
마셨노라
죽었노라

...


숙취에게 잡아먹혔습니다. 숙취x주킹인듯[?

글 쓰는 상태가 상태인지라 좀 이해해주세요.


여섯시에 모이기로 했고 다 모인시간이 일곱시지만 세세한건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진짜 순대까지 사왔으면 남겼을듯... 음식 은근 많았네요 생각해보니까.

맥주가 한 7000cc? 소주 세병에 레몬주 두병, 계란님 특제 한 병. 숫자자체는 얼마 안 돼는데...

저게 다 짬뽕이었다는게 문제죠. 자비없이 내 잔에 섞어준분들 기억하고 있어요 ^^;




레이무 코스하고[...] 돌아다니니까 이분들이

"레이무랑 악수했어!"

"레이무가 술따라줬어!"

"레이무가 화장실갔어!(?)"



...ㅇ<-<


근데 제법 재밌기도 했고


노래방 즈음해선 슬슬 기억이 깜빡깜빡이는 희미한 기억속에 그때만난 그사람이어서...



렝무옷입고 잠들어버린거같은데[...] 잠들기직전에 앜니님이

"ㅋㅋㅋ 님 그거입고자면 치마 다 올라올걸요"

...진짜네요





...아스린님 죄송해요 옷 막 다뤄서[...]




자 그럼 마지막으로 한마디씩.


첸치님 닭도리탕 맛있었구요 모자 어딨는지 모르게써... 일단 찾아보게씀.
계란님은 이거 보실지 모르겠네요... 처음뵜는데 이런 추태[?]를 부려서 죄송합니[] 술 맛있었어요!!!
캐서린오빤 여전히 술괴물... 약속 어떻게 잘 됐어요? 늦어서 어케;
앜니님 모얌 키모 막 더듬어 사렬 ㅇ<-<
몰랑님 여전히 짱 귀여우셔 막... 근데 완전 사람들한테 돌림빵당하시고[...
이쟌돼써... 이놈이 젤많이더듬어써 ㅠㅠ 널 차버릴거야
다베님 코스하고싶으셨으면 말을 하시지... 밤에 몰래 혼자하시고 막...
여비는 잠깐왔다 휘릭가서 미안해진다... 그래도 얼굴본게 어디야 그지? ^^;;;
즈이코... 노래방 자제좀... 방치우는것도 안도와주고 잊지않겠다...



돈도 제법 나가고 여러가지 의미로 속이 쓰릴 법 한 상황입니다마는

즐겁게 놀았으니 그걸로 충분해요. 아싸! /단체춤/춤/지화자/춤/단체춤

아 근데 숙취땜에 속쓰린건 답이안서네
Posted by 나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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