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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5 페르소나 3 : 포터블 리뷰 (1주차) 2

스토리 : 페르소나 3 포터블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



심야 0시,
만월의 밤, 학교에서 무언가가 일어난다.


수수께끼의 밤에, 월광관학원에 전입.
월광관학원에 전입해오기 위해 기숙사가 있는 토키와다이역에서 내린 주인공.
도착이 너무 늦은 탓에 밤 12시가 되어버렸다.
거리엔 사람 기척이라곤 없고, 거기엔 기분나쁜 오브제가 늘어서 있었다.


쉐도우와의 조우, 그리고 페르소나 각성.
학원생활도 무사히 시작하고, 며칠 후 있은 만월의 밤.
밤 12시를 갓 넘길 무렵 "녀석들"이 기숙사를 습격해온다.
유카리와 함께 옥상으로 도망치지만, 적에게 쫓겨 궁지에 몰린다.
그 때, 주인공의 페르소나가 각성한다.


그림자시간의 존재를 알게 되고, 특별방과활동부(S.E.E.S)에 입부.
하루와 하루의 사이에 있는 숨겨진 시간, 그것이 그림자 시간.
일반인은 느낄 수 없는 특별한 시간대. 그림자시간에만 나타나는 쉐도우를 쓰러뜨릴 수 있는건,
특별한 힘을 가진 페르소나 유저 뿐이다.

[티저? 영상]



저것이 각성! 은 아니고 단순히 페르소나를 꺼내는 것 뿐. 혹자는 스탠드라고도(...)
좀 뜬금없긴 했지만 알면서 게임하니까 납득하라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런걸로 지리멸렬히 설명하는건 나도 싫어.

자 이제 각설하고, 내식대로 첫주차 리뷰.
첫주차라고는 해도 내가 플레이하는 주차를 기준으로 리뷰하기 때문에, 게임 진행속도와는 무관합니다.
일단 내 캐릭터는 햄수... 여주인공이고, 이하에선 여주로 명칭 통일. 난이도는 이지였나 노멀이었나, 이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캐릭터 이름같은 건 사실 어떻게 되든 상관없으니까 넘어가자.

아 근데 일단 짚고넘어갈거
저 영상에서, 소환할 때 남주는 팡 하고 머리에 쏴버리고, 유카리는 양 손으로 이마에 총을 대고 쏘는데, 우리 여주님은 한 손은 총, 한 손은 자기 가슴팍에 살포시 얹고 쏜다. 근데 저 가슴팍에 얹은 손이, 그 손이, 손이!!
너무 좋아서 미치겠습니다 ㅈㅅ 진행하겠음

학생회장이라고 오인하고 있던 유카리라던가 실제 학생회장이라던가 어째 느낌이 코드X어스에서 많이 보던 삐죽머리같은 캐릭터도 나오고

일단 유카리는 좋습니다

근데 사나다형이 너무 하악하악해서 유카리도 사실 조금씩 안중에서 벗어나고있어

사나다형

아아

당신의 그 팔뚝이 너무 좋아요

전 어떻게 이 마음을 표현하면...........
...........뭐 그렇다는 이야기다.

전투는 어느 게임이나 그렇듯 초장엔 다 똑같은 법이다. 다굴이 왕이요, 어지간해선 초반퀘에 죽을일도 없는데다가, 보스라고 나오는 애들은 적당히 틱틱거려도 데굴데굴 굴러주니까 난 고마울 따름. 거기다 이 게임, 초반 아이템 지원이 제법 든든해서 설렁설렁 게임해도 파바박 건물을 돌파할 것 같다.

어디까지나 초반 이야기니까 너무 과신해놓고 털린담에 절 까면 전 좋음. 하나 낚았으니까

여주 무기가 언월도라 처음엔 좀 뿜었는데 다음 무기는 하키스틱이더라. 덤덤해졌다.
장비 부류는 신경 안 썼는데 무기 바꿔주니까 외형도 바뀌길래 방어구에 깊은 관심이 가고있다.
누가 좀 말려

잠깐 샛길로 빠지면, 음악도 꽤 맘에든다. 흥얼흥얼 틀어놓고 듣고있다가 내가 엠피삼을 틀은게 아니었잖아! 라면서 패드를 다시 잡은 기억도 좀 있다.

커뮤니티는... 나한테 좀 어려운 부분이라 걱정이 많은데, 뭐 어떻게든 게임은 진행하겠지 싶다. 내가 좋다는데 걔가 날 싫어할 리 없다는 주의로 밀고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아님 말고. 미안해 햄순아(여주 별명) 너 인간관계가 썩 좋을거같진 않구나




여튼.

1주찬데 재밌네요. 여전히 유카리가 좋은데 애가 활을 쏘는둥 마는둥해서 전투엔 별 도움 안되는듯요. 사나다형은 언제쯤 파티에 들어오나요????? 우리 사나다형 팔뚝 만져보고싶어요????
그럼 다음주 금요일쯤 해서 다시 찾아뵙고싶을수도 있겠습니다. 얍!


그리고 전설의 짤방질



다음엔 풀버전.... 허락없이 빌려써서 죄송해요 원작자씨. 근데 제가 너무 양심없는 사람이라 어쩔 수 없네요. 저한테 메일보내시면 지움(...

Posted by 나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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