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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린이 쓰러지면

메이린 "큭, 역시 이 인간들 꽤 하는걸...!"

마리사 "아직도 할 셈이냐. 쓸데없이 튼튼한 녀석이라구."

케이네 "이대로는 시간이 너무 걸리는걸.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마을은...
그렇군, 거기 요괴, 넌 어제 마을에 왔었지?
지금, 마을이 안개에 뒤덮여 일반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사실상, 쓰러진 인간들도 몇명이고 나오고 있어."

메이린 "! 쓰러진 인간이...!"

케이네 "그렇다. 그러니까 여길 지나 흑막과 이야기를 하게 해 줘. 안개가 걷히면 그걸로 충분해!"

레이무 "과연 케이네씨. 이런때에도 설득하려고 하고있어."

메이린 "......
거절하겠습니다."

케이네 "!"

앨리스 "뭐, 그렇게 되겠지."

메이린 "어떤 이유가 있어도, 전 아가씨로부터 이 문을 지켜진 몸. 절대 역할에서 벗어나진 않습니다!"

요우무 "이야기는 통하지 않은 듯 하군요. 이렇게 된 이상 싸울 수 밖에 없습니다."

치르노 "처음부터 그걸로 됐잖아. 해치우고 억지로 들어가면 되는 것 뿐이야!"

메이린 "부정한 침입자로부터 홍마의 문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나의 사명!
갑니다, 스펠 카드!"

채부 '채광풍령'
효과 : 적군 방어력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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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린 "우와앗!"
획득 아이템 : 오니의 손톱

치르노 "좋아, 해치웠어!"

요우무 "과연 적 본거지의 문지기. 강한 두 사람이었습니다..."

니토리 "이걸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메이린 "우우... 설마 당할줄이야."

마리사 "오, 일어설 기운이 있는 모양인데."

앨리스 "굉장히 튼튼한걸... 이라고 해줘야 할까."

마리사 "폭격해버릴까!"

메이린 "에엣!?"

마리사 "...농담이야. 그럼, 얼른 가자."

케이네 "그렇군, 시간도 없다."

메이린 "에 어라? 그렇게 휙하니...?"

레이무 "너 이미 너덜너덜하잖아. 이 이상 싸워봐야 의미도 없어.
라는 것으로, 당장 흑막이 있는 곳으로 가자."

니토리 "응, 적의 본거지도 이제 눈앞인걸."

- 홍마관 정문 앞-

니토리 "다시 한 번 보니, 훌륭한 문인걸."

요우무 "네, 저편에 있는 양식 건물도 의장이 묻어나는군요."

케이네 "여기가 적의 본거지다.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자."

마리사 "아아, 여기서부터가 진짜라구."
'...그치만, 붉은 저택이 있어. 꿈에서 들은건 사실이었다, 는 거군.
꿈이라고 하면...'

흰둥이 "......"

레이무 "어라, 그건 뭐야? 병에 담긴 모옥...?"

니토리 "앗, 흰둥이잖아! 가져왔구나."

마리사 "응, 어쩌다보니."

요우무 "흰둥이라는건, 그 하얀 모옥을 말하는겁니까?"

마리사 "하얀색이니까 흰둥이, 알기 쉽잖아. 날 따르길래 잡아왔지."

앨리스 "...따르는데 잡아오다니, 대체 어떻게 된 발상이야."

니토리 "그치만 이상한 모옥인걸. 우리들을 따라온다거나 말을 알아듣거나, 뭔가 평범하지 않아."

케이네 "호오, 그건 신기한 일인걸."

마리사 "그치? 그래서 애완동물 삼기로 했어."

루미아 "후응, 밥은 뭘 먹어?"

마리사 "음, 모옥이고 하니까 먹이를 준다는 발상은 없었는데. 이녀석 뭘 먹으려나."

니토리 "와아, 글러먹은 주인같으니... 좋잖아, 과자든 뭐든 주면."

레이무 "어째서 모옥한테 그렇게 친절한거야. 과자는 인간이 먹는거고...
...응? 과자를 먹는다구...?"

케이네 "...? 무슨 일 있나?"

레이무 "맞아, 생각났어! 아까 그 문지기 요괴, 본적있는 얼굴이라고 생각했더니 내 붕어빵을 전부 먹어치운 요괴야!"

대요정 "부, 붕어빵...?"

요우무 "...아, 그러니까. 그 요괴가 붕어빵을 먹었다는게, 대체 무슨 이야기죠?"

레이무 "있잖아, 마을에서 다이몬지야라는 맛있는 가게가 있는건 알지? 거기서 어제 케이네씨와 만나기로 했었어."

앨리스 "아아, 우리들도 갔던 곳이구나. 붕어빵은 다 팔렸지만."

니토리 "국화빵도 맛있었지. 마리사가 나눠줬었어."

앨리스 "...아니, 그건 내 지갑."

레이무 "...그래서. 같이 먹겠거니하고 철석같이 믿었는데, 케이네씨가 분위기 못 타고 혼자서 멋대로 먹어버린거야.
그래서 나도 분해져서 배가 터지도록 먹으려고 했더니 말야.
그랬더니 내 눈앞에서 품절이 되어버렸는데, 거기서 나온게 저 붉은 머리의 요괴였다니까!!"

케이네 "아아, 그 때인가. 잘도 기억하고 있군."

레이무 "음식의 원한이니까!!"

앨리스 "...음식의...랄까, 완전히 억지원한 아닐까 그건."

마리사 "여전한 녀석이군. 레이무가 한번 억지를 부리기 시작하면 어지간해선 끝나지 않는다구."

요우무 "...하하, 그치만 눈앞에서 딱 품절되면 분할수도 있지요.
그러고보니, 어젠 저도 가게에서 붕어빵을 선물로...
!"
'어라, 혹시 레이무씨가 말하는 그 가게가, 내가 선물용으로 붕어빵을 샀던 가게인게...
혹시 들킨다면...!'

루미아 "그러고보니 그 때, 요우무한테서 붕어빵 냄새가 났었지. 요우무는 붕어빵 안 먹었어?"

요우무 "아-! 쓸데없는 말은 안 해도 되니까요!"

루미아 "?"

레이무 "그래서, 너무 분해서 꿈에까지 나와서... 잠깐 마리사, 듣고있어?"

마리사 "응, 안 듣고 있다구."

케이네 "정말 어쩔 수 없는 녀석이군. 붕어빵정도면 이변을 해결한 뒤에 내가 사주도록 하지."

대요정 "...그래서, 결국 그 아이에겐 뭘 주면 좋을까요?"

흰둥이 "......"

앨리스 "...하아, 이 풀어진 긴장의 끈으론 앞날이 걱정되는걸.
여기는 상대의 본거지라구. 언제 어디서 적의 함정이 나타날지도 모르는데."

마리사 "괜찮아, 어떤 적이 온다고 해도 아까처럼 파워로 눌러버리면 돼."

앨리스 "너도 참 속 편하구나. 적이 세밀한 작전을 짜서 온다면 분명 험한 꼴을 당하게 될거야.
거기다..."
'아까 그 판넬 사역마. 보기에 그정도라 넘겼지만, 말을 이해하는 정도로 고위의 정령이야.
그렇다는 건, 이 관엔 그 정령을 빙의시킨 무언가... 즉, 정령마술에 능통한 마법사가 있을 터.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는게 좋겠어...'

상해 "샹하-이."

앨리스 '상해. 어쩌면 네 힘을 쓰게될지도 모르겠어.'

- 홍마관 -

레밀리아 "...좋은아침."

사쿠야 "아가씨,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조금 늦은 기상이시군요."

레밀리아 "어젯밤엔 안개때문에 요력을 좀 썼으니까.
식사준비는 되어있니? 배가 고픈걸."

사쿠야 "네, 준비는 되어있습니다만... 식사 전에, 들어주셨으면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레밀리아 "어머, 뭘까?"

사쿠야 "조금 전에, 저택의 문이 돌파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에리님의 이야기를 들을 때, 아무래도 이전의 그 인간들인 것 같습니다."

레밀리아 "뭐야, 생각보다 빨리 왔는걸. 단단함이 자랑인 두사람이었는데."

파츄리 "반대로 말하면, 단단함 이상의 힘은 막을 수 없다는거야."

사쿠야 "파츄리님."

파츄리 "소악마에게서 들었어. 사쿠야ㅘ 싸웠을 때 보다 더욱 더 전력을 증강해서 온 모양이야."

사쿠야 "...네. 이전보다 3,4명정도 늘어있는 모양입니다."

파츄리 "그렇다면 진 이유는 명백해. 상대의 창이 이쪽의 방패보다 더 강했다는 것 뿐."

레밀리아 "놀라지 않는걸.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거야?"

파츄리 "그럼, 그 두 사람으로는 시간을 버는게 겨우였지."

레밀리아 "그건 놀라운걸. 그렇지만 그렇게까지 말하는 걸 보니 파츄리는 좋은 생각이 있는거겠지?"

파츄리 "당연하지. 들은바로는 적의 구성은 인간 3.5명, 요괴 3명, 요정 2마리, 그리고 반령이 0.5명.
인요가 뒤죽박죽에, 어떤 집단인지조차 알수없어. 통솔을 제대로 하고 있다곤 볼 수 없어."

레밀리아 "그래서?"

파츄리 "통솔이 없는 부대는 그냥 오합지졸일 뿐이야.
즉, 조금만 흔들어도 단순히 분단된다는거지.
녀석들이 시간을 벌어뒀으니 준비도 됐어. 모처럼 만들어둔 방어시스템인데 가끔은 써줘야지."

레밀리아 "과연, 준비는 만전이라는거군.
좋아, 그럼 다음엔 파츄리가 상대해줘. 사쿠야는 녀석들을 도서관으로 유도해주고."

사쿠야 "알겠습니다."

파츄리 "그럼, 난 먼저 가 있을게. 다음 작전이 필요하니까, 그 악마도 불러둬."

사쿠야 "괜찮다면 제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그럴 필요는 없겠군요."

레밀리아 "어떨까~. 저래뵈도 파츄리는 결국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걸.
그렇지만 문지기처럼 힘으로 누르는 것 만으론 이길 수 없는 상대가 아닌건 확실해. 대체 어떻게 될지 보고싶은걸... 크크큭."

사쿠야 "아가씨, 즐거워 보이십니다."

레밀리아 "당연하지, 놀이인걸. 모처럼인데 녀석도 불러와."

사쿠야 "부르러 가지 않아도, 이미 돌아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에리님을 맞이하러 갔을 뿐이겠지요.
그렇지만, 파츄리님의 손을 빌리게 될줄은... 이건 문지기의 실책이군요."

레밀리아 "아니, 그녀들은 최고의 역할을 달성했어."

사쿠야 "...라는, 말씀의 뜻은?"

레밀리아 "내 종족에게 있어서, 무단으로 구역에 쳐들어온건 이 이상 없을 굴욕이야.
그렇다고 해서 문앞에서 내쫓아버리면, 그건 또 모처럼의 즐거움이 사라져버리지.
그러니까 내가 일어났을 때 마침 관으로 모시다니, 문지기로선 너무 대단한 일일 정도야."

사쿠야 "...그럼, 아가씨의 놀이에 있어선 좋은 준비가 되었다는 말씀이신가요."

레밀리아 "응. 룩과 폰은 빠졌지만, 뭐 좋아.
단상에 말이 늘어섰어. 자, 즐기게 해 줘..."

_M#]변명을 대 보면 어디 좀 다녀오느라 늦었습니다.

그냥 제 게으름이 죄입니다.
Posted by 나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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