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26. 23:28 번역/환상소녀대전 홍
환상소녀대전 홍 마리사 파트 제 2 전 차 번역
마리사 제 2 화 스테이지 전 대화
??:「친애하는 어머님께
??:「그 곳을 떠난지도 벌써 꽤
되었습니다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여기는 큰 폭풍도 지나고,
길었던 장마가 걷혔습니다. 곧
햇볕도 여름다워지겠지요.
??:「저는 어떠냐 하면, 습기 때문에 아파하는
인형들을 손봐주거나, 집에 환기를
시키느라 바쁜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연구도 순조롭습니다.
지금은, 전에 알려드린 영사괴뢰의
기초이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방향은 정해져 있으니
한동안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전에 말했던가요?
그 때 우리집에 쳐들어왔던 인간이,
최근 자주 들락거립니다.
??:「연구를 방해하기만 하고,
읽고있던 책을 멋대로 가져가서
곤란한 녀석입니다.
??:「스펠카드 승부에서도, 미사일이나
레이저같이 올곧은 공격 뿐.
처음과 그다지 변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에 보내주신
마도서, 정말 감사합니다.
연구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보답으로 과자를 보내니,
여러 분들과 나누어 드세요.
??:「그럼 슬슬
빨래를 걷으러 가겠습니다. 어머니도,
유메코씨에게 모든 걸 다 맡겨두시면 안돼요.
??:「그럼, 또 편지하겠습니다.
??:「그럼, 또 편지하겠습니다.
사랑을 담아
??:「그럼, 또 편지하겠습니다.
사랑을 담아 앨리스」
루나:「있지, 너희 둘!
루나:「둘 다 너무 빨라…
서니도 그렇고 스타도 좀 기다리라니까…
루나:「…꺄악!」
스타:「루나도 참, 또 부딪힌거야?」
서니:「루나는 정말 둔하다니까」
루나:「…미안하네요.
루나:「그보다, 사람이 커피를 마시는데
갑자기 『모험이야!』라면서
말을 꺼냈잖아.
루나:「꽤 깊이까지 왔는데,
대체 어쩔 셈이야?」
서니:「어쩔 셈이냐니…
아까도 말했잖아, 보물찾기야 보물찾기.
수수께끼의 비밀도구를 찾아 스릴과 흥분의 연속!」
스타:「그건 좋지만, 또 꽤나 갑작스럽네」
서니:「나쁜 건 이 날씨야.
어딜 가도 붉은 안개 뿐이라,
재밌는 일이 하나도 없는걸」
루나:「아~, 여기 1주일 가까이
흐린 상태였으니까」
서니:「그치? 애초에 난 햇빛의 요정인걸.
이렇게 날씨가 나빠서야…」
루나:「아침에 못 일어나」
스타:「그러고보니,
요즘 매일 대낮까지 자고있구나」
서니:「우, 그야 그렇지만,
그런게 아니라…
서니:「저 햇님이 맑지 않으면,
햇빛의 요정으로서 곤란해!
서니:「그래서 한 번 이변이라도 일으켜서,
빛의 요정이 가진 지위를
만회하겠다는거야」
루나:「어라, 어제 말했던 게
취해서 그랬던 게 아니었구나」
서니:「당연하잖아.
이번 여름엔 요정의 손으로
인간들을 곤란하게 하는거야!」
스타:「그래서, 보물을 찾는것과 이변을 일으키는게
무슨 관계야?」
서니:「후후훗,
잘 물어보셨습니다.
서니:「알겠어? 오늘의 목적지는
평범한 저택이 아냐」
루나:「평범하지 않으면?」
서니:「요즘 팔랑팔랑 날아다녔더니, 숲 안에서
기분나쁜 저택을 발견했는데…
서니:「집 안엔 아무도 없고, 그저
수많은 인형과 레어아이템이 늘어서있는거야」
스타:「그런 무시무시한」
서니:「왜, 재밌겠잖아?
그래서, 거깄는 아이템을 빌려서
그걸로 이변을 일으킨다는거야」
스타:「그치만 그거 괜찮을까…
저주받은 아이템을 가져간 탓에
망해버린 집도 있다고 들었어」
루나:「난 서니때문에 부랑자가 되긴 싫어」
서니:「둘 다 너무 걱정이 많다니깐.
좀 무서운 쪽이
두근거리고 좋은거야.
서니:「우후후, 기대된다♪」
루나:「정말, 무서운 걸 좋아한다니까」
서니:「오, 저기 있다!
봐, 호러하우스는 저 집이야」
스타:「생각보다 작고 예쁜걸.
사람이 없다면 오히려 기분나쁠만큼」
서니:「좋아! 그럼 잽싸게
이 음기를 날려버릴만한
엄청난 아이템을 찾자!」
스타:「…아, 잠깐 기다려!」
루나:「꺄악!」
스타:「아, 미안」
서니:「정말, 갑자기 잡아당기지 말란말야!
무슨 일이야?」
스타:「안에 사람이 있어. 한 명」
서니:「사람? 전엔 아무도 없었다구」
스타:「난 움직이는 것들의 기척을 알 수 있어,
거짓말이 아냐.
스타:「봐, 안에서 목소리가 들려」
앨리스:「…정말이지.
모처럼 장마가 걷혔는데,
안개 때문에 빨래가 마르질 않아.
앨리스:「그치만 이 대로 널어둘 수도
없고…방 안에서 말려야 하려나
제대로 빨래를 해야겠는걸.
앨리스:「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상해:「샹하-이」
앨리스:「우후후, 그렇지.
너희들도 옷을 갈아입혀줘야지.
앨리스:「자 그럼…모두들,
오늘은 취사담당을 빼곤
모두 빨아주도록 할게」
봉래:「웅성…웅성…」
앨리스:「거기 너희들, 불평하지 말라구.
빨래의 산이 무너지면, 밑에
깔리는 건 너희들이니까 말야.
앨리스:「알았으면 빨리 일 해.
잠깐, 넌 취사담당이잖아」
스타:「……」
서니:「……
서니:「뭐랄까, 뭔가 대화는 들리는데
안에 있는 건 한 사람이지?」
스타:「인간같은 움직임을 하는 건
확실히 한 명이라고 생각하는데…
스타:「라는 건, 이거 전부 혼잣말인가」
서니:「아이쿠, 이건 다른 의미로
기분나쁜 집에 와버렸는걸.
서니:「이런데에 살고있으니,
분명 친구도 없겠지」
앨리스:「누가 친구가 없다고?」
서니:「갸악!」
앨리스:「아까부터 남의 집 앞에서
시끄럽게 굴기나 하고, 무슨 용무야?」
서니:(잠깐,
이야기가 전부 다 들린 것 같은데!
루나가 소리를 감춘 거 아니었어!?)
스타:(그랬을 터인데,
그러고보니 아까부터 루나가…)
스타:(에, 어라)
서니:「루나! 어째서 거기서
웅덩이에 빠져있는거야!」
루나:「아까 스타가 잡아당겼을 때,
날 밀친건 서니잖아!
루나:「우으, 발은 빼 냈는데 내 신발이 안 보여」
서니:「역시 루나는 진짜로 둔하다니까…」
루나:「미안하네요」
앨리스:「그래서, 보기엔 요정같은데,
장난이라도 치려고 했던 건…」
서니:「웃, 그건 저기…」
서니:(잠깐만, 어쩌지!?
보물찾기 하러 왔다고 할 수도 없고…)
앨리스:「뭔가 상태가 안 좋은 것 같은
얼굴인걸?」
서니:「아니, 사실은 그…
저희들은 협박당해서 말이죠!」
앨리스:「…아앙?
앨리스:「협박당하다니…요정 따위를
협박해서 대체 뭘 얻으려고」
스타:「그, 그게…저희들, 요정처럼
보여도, 사실은 요괴랍니다.
스타:「빛의 삼요-
스타:「빛의 삼요-괴」
루나:(거짓말!?)
앨리스:「…뭐든 좋은데.
앨리스:「그보다 너희들,
누군가에게 협박당하고 있다고 했지」
서니:「그, 그게…그렇습니다.
조금 전에 빗자루에 탄 흑백의…
그러니까, 마법사와 만나서요.
서니:「근데 그 마법사가
칠색으로 빛나는 멋진,
그 뭐냐, 마도서가 필요하다고…
서니:「그걸, 이 숲에 사는 마법사에게서
빼앗아 오라고 협박해서요-」
루나:(흑백의 마법사라면…
그런 구시대의 유물이
살아있을 리 없잖아)
스타:(그치만 뭐, 잘도 그럴듯하게
술술 거짓말을 하고 있는걸)
앨리스:「흑백, 마법사…마도서?」
루나:(저봐, 의심하고 있어)
앨리스:「…그 이야기, 좀 더 자세히
들려 줄 수 있을까?」
루나:「헷?」
서니:「무, 물론입지요!
그러니까, 그 마법사도
마법의 숲에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서니:「언제나 저희들에게
도둑질을 도우라고 강요하고 있다구요!」
스타:「맞아맞아, 말을 듣지 않으면
병에 담아버린다~ 고 하면서」
앨리스:「…그렇군, 잘 알았어.
도둑에 흑백이라니, 틀림없이 마리사야」
루나:(어라, 뭔가 짐작가는데가 있나봐)
스타:(이렇게 된 이상, 그 마리사라는 녀석
탓으로 돌려버리자!)
서니:「그래요 마리사, 그런 이름이었어요!」
앨리스:「…잘~ 알았어.
툭하면 집에 쳐들어온다 싶더니,
결국 그럴 셈이었던거구나.
앨리스:「그래서, 그 마법사와는
어디서 만나기로 했지?」
서니:「네? 그건…」
앨리스:「아니, 이미 온 것 같은걸」
니토리:「저기 마리사. 갑자기 쳐들어가다니
그 앨리스라는 사람,
정말로 따라 와 줄까?」
마리사:「뭘, 걱정 마.
마리사:「그 녀석 친구도 없다고.
놀러 가자고 하면, 뭐라고 하든
결국 따라 올게 틀림없어.」
니토리:「정말일까…」
마리사:「저봐, 저기 보인다. 어~이!」
루나:「에, 저건…」
서니:「흑백에 빗자루, 라는 건…」
스타:「…진짜 있었구나, 흑백의 마법사」
마리사:「여 앨리스, 한가해보여서 정말 다행인걸」
니토리:「아, 안녕하세요~」
앨리스:「…마리사. 무슨 속셈인지,
제대로 설명을 해 주셔야겠어」
마리사:「음? 뭔 이야기야」
앨리스:「시침떼지마. 요괴를 협박해서
도둑질을 시키다니 정말 최저야.
앨리스:「그것도, 좋은 말은 못 해줄 망정
내 소중한 그리모왈을…」
니토리:「마, 마리사.
왜인지 화 내고 있는 것 같은데?」
마리사:「기다려,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
분명 그 책에는 흥미가 있다만…」
앨리스:「거봐. 지금까지 집에 온 것도
마도서가 목적이었던거지?」
마리사:「하앙?
그러니까 무슨 소리냐니까 너」
루나:(운 좋게 이야기가 비껴나갔는걸.
이 틈에 도망가자)
스타:(잠깐 기다려.
겨우 재밌어졌는걸)
루나:(스타는 이런걸 좋아하지…)
스타:(거기다, 모처럼 여기까지 왔으니
집 안도 둘러보고 가자구)
스타:(이 틈에 모습과 소리를 감추고 말야)
서니:(과연, 역시나 스타!
좋아, 하자하자!)
루나:(엑, 진짜로 할 거야!?)
서니:(당연하지.
자, 루나도 이리 와!)
마리사:「몇번이고 말하지만,
난 그런 짓 안 한다니까…
마리사:「니토리,
너도 뭔가 말 좀 해봐」
니토리:「으음~…
마리사와는 어제 갓 만난 사이지만,
누구랑 만나거나 하진 않았어」
마리사:「그렇다구. 나에겐 알리바이가 있어!」
앨리스:「어제부터라니…
철야로 연회라도 한거야?
랄까 넌 누구야?」
니토리:「난 카와시로 니토리, 산의 캇파야.
어젠 마리사네 집에서 잤어」
앨리스:「헤에, 그 지저분한 방에서 말야?
그건 꽤나 쾌적했겠는걸」
니토리:「확실히 마리사네 방은 심각했지.
그런데도 나한테 잘도『청소해라~』라고
말했다 이거지」
마리사:「어떤 물건에도 금방 손이 닿는,
실용적인 상태라고 해 줬으면 좋겠다구」
앨리스:「사이가 좋은 건 다행인데…
그걸 믿을 수 있는 근거는?」
니토리:「그, 근거라니…」
앨리스:「아, 됐어. 못 보던 요괴도,
하물며 야생의 마법사도
믿을 생각은 없어.
앨리스:「날 적으로 돌린 일을 후회하도록 해」
마리사:「잠깐 앨리스,
넌 뭘 착각하고 있다고!」
니토리:「그래!
그 요정들도 이야기를…어라?」
앨리스:「문답무용, 각오해!」
마리사:「아 정말, 귀찮은 녀석이구만.
니토리, 준비됐어?」
니토리:「앗, 그보다
아까 거기 있던 요정들의 모습이…」
마리사:「쫑알쫑알 대지 마! 온다!」
니토리:「아, 알았어!」
서니:(지금이야, 보물찾기 렛츠 고!)
//마리사 제 2 화 스테이지 개시 시
마리사:「갑자기 스펠카드인가.
저녀석, 꽤나 열 받았구만」
니토리:「스펠카드가 뭐야?」
마리사:「스펠카드 룰이라는 건,
일종의 격투 방법이야.
마리사:「자기가 갖고 있는 큰 기술에
이름을 붙여서, 그걸 버텨내거나
없애버리면 이기는거지.
마리사:「제한시간은
오른쪽 위에 커다랗게 쓰여있지?」
니토리:「과연, 즉슨 5턴안에
상대를 쓰러뜨리거나, 5턴동안 공격을
넘기면 된다는거네」
마리사:「그렇다는거지.
쓰러뜨리지 못하면 경험치를 못 얻으니까,
난 물론 격파를 노린다구」
니토리:「알았어, 자세한 건
메뉴얼을 보면서 공부하도록 할게」
앨리스:「뭘 쫑알대는거야…」
마리사:「흥, 누명을 쓴 덕에
대책없이 민폐라고.
마리사:「니토리,
녀석의 머리를 식혀주도록 하자」
니토리:「엑, 해치우는거야?
니토리:「오해하고 있는 것 뿐이고,
동료로 들이려면 『설득』하는 편이
좋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마리사:「바보같은 소리, 쓰러뜨리고
말을 듣게 하면 되잖아.
마리사:「애초에, 저런 두꺼운 탄막 안에
앨리스가 있는 곳 까지 접근 할 수 있겠냐.
마리사:「…음, 접근? 기다려봐…」
니토리:「제대로 대화할 맘이 생겼어?」
마리사:「아니, 녀석의 약점이 기억났어.
마리사:「맘 내키면 잡아서
말을 붙여보도록 하지. 뭐, 보고 있는게 좋아」
앨리스:「상담은 끝났어?
앨리스:「도회파마법사와 시골 마법사의 차,
똑똑히 알게 해 주겠어!」
//마리사 제 2 화 1EP 적 증원 (인형)
마리사:「빨리도 왔군」
니토리:「저건…인형?」
마리사:「어. 녀석은 손놀림이 좋아서,
인형을 몇개고 한 꺼번에 조종하거든.
마리사:「위력은 별로다만,
뒤로 돌아가면 의외로 고전한다구」
니토리:「완전비동기에 정밀한 조작…
인체의 신비로군」
//마리사 제 2 화 2PP 삼월정 대화
서니:「뭔가 찾아냈어?」
스타:「없어, 인형만 잔뜩 있고
재밌는 건 없어」
루나:「잠깐만, 재밌는게 아니라
매직아이템을 찾으러 온거잖아?
좀 더 진지하게…
루나:「…아, 이거」
스타:「뭔가 찾았어?」
루나:「응, 이 인형은 아까 그 흑백이지?
잘 만들었는걸」
서니:「아, 그거라면 다른것도 있었어.
녹색 머리칼을 하곤 엄한 얼굴의 인형이라던가,
바보털이 꼿꼿이 선 인형이라던가」
스타:「겨드랑이를 가린 무녀도 있었어」
서니:「인형같은 건 아무래도 좋아.
좀 더 재미있는 걸 찾자!」
//마리사 제 2 화 마리사 vs 앨리스
앨리스:「요괴를 협박하다니,
네가 그런 인간일 줄이야」
마리사:「정말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니까.
요괴라니 누구 이야기야?
마리사:「그럴 듯 한 녀석들이라면,
좀 전의 그 요정들인가 싶다만…」
앨리스:「한눈 팔 여유가 있을까?」
//마리사 제 2 화 니토리 vs 앨리스
니토리:「저기, 아까부터 말하고 있는데
마리사는 결백해」
앨리스:「본 적도 없는 요괴가 하는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니토리:「정말, 마리사도 그렇고
마법사들은 사람 말을 들을줄을 모르네…」
//마리사 제 2 화 앨리스 설득 시
마리사:「좋아, 잡았다구!」
앨리스:「! 아차…!」
마리사:「네 약점은 접근전에 약하다는거지.
저렇게 많은 인형을 조종하고 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마리사:「이렇게 양손을 제압하면,
이제 제대로 인형을 조종할 순 없겠지」
앨리스:「손가락 째로 누르다니,
야만한 촌뜨기다운 방식이네」
마리사:「이렇게 안 하면 말을 안 듣잖아?
불가항력이라구」
앨리스:「그래도 이만한 탄막을 뚫고
여기까지 오다니, 의외로 제법 하잖아.
앨리스:「그래서,
접근해서 책을 빼앗는 방침?」
마리사:「말을 안 듣는군. 책이 필요하면,
진작에 뺏었겠지.
마리사:「거기다 내 양손도 잡혀있어.
이래선 뺏을 수가 없잖아」
앨리스:「……
앨리스:「그치만 저 요괴들을 협박한 건
틀림없이 너잖아.
그걸 어떻게 설명할건데?」
마리사:「아까부터 요괴요괴,
대체 뭘 말하는거야?
마리사:「아까 그 녀석들은
어떻게 봐도 요정이잖아」
앨리스:「엣, 그치만 쟤들은
빛의 삼요괴라고…」
마리사:「저렇게 머리 나빠보이는 얼굴인데
요괴는 아니겠지.
마리사:「요정따위에게 넘어가다니,
너답지 않다구」
앨리스:「……」
마리사:「아무래도 머리가 식은 모양이군」
앨리스:「…진상은, 아까 그 요정을
잡은 뒤에 확인해보겠어」
마리사:「상관없어. 진실은 항상 단 하나뿐이니까」
//마리사 제 2 화 앨리스 격파
앨리스:「큭…의외로 제법 하는걸」
마리사:「흥, 시골 마법사의 힘을
좀 알겠냐?」
앨리스:「그 힘으로 아까 그 요괴들을
협박한 주제에, 잘난 척 하지 말아줬으면 해」
마리사:「또 그 소리냐.
애초에 요괴라니 대체 누구 이야기야?
마리사:「아까 그 녀석들은,
암만봐도 요정이잖아」
앨리스:「엣, 그치만 쟤들은
빛의 삼요괴라고…」
마리사:「저렇게 머리 나빠보이는 얼굴인데
요괴는 아니겠지.
마리사:「요정따위에게 넘어가다니,
너답지 않다구」
앨리스:「……」
마리사:「아무래도 머리가 식은 모양이군」
앨리스:「…진상은, 아까 그 요정을
잡은 뒤에 확인해보겠어」
마리사:「상관없어. 진실은 항상 단 하나뿐이니까」
//마리사 제 2 화 앨리스 도망
니토리:「공격이 멈췄어…?」
앨리스:「잘 도망친 모양인걸.
그치만, 다음 공격은 어떨까!」
마리사:「기다려, 앨리스.
아까 그 요정들은 어디로 갔지?」
앨리스:「요정? 누구 이야기야?」
마리사:「그건 내가 할 말이야.
아까부터 요괴요괴 말은 하는데,
너와 함께 있던 건 아무리 봐도 요정이야」
앨리스:「엣, 그치만 쟤들은
빛의 삼요괴라고…」
마리사:「저렇게 머리 나빠보이는 얼굴인데
요괴는 아니겠지.
마리사:「요정따위에게 넘어가다니,
너답지 않다구」
앨리스:「……」
마리사:「아무래도 머리가 식은 모양이군」
앨리스:「…진상은, 아까 그 요정을
잡은 뒤에 확인해보겠어」
마리사:「상관없어. 진실은 항상 단 하나뿐이니까」
//마리사 제 2 화 스테이지 후반 개시
서니:「자, 대충 이 정도일까」
스타:「베개에 파자마…정말로 자는걸 좋아하는구나」
서니:「봐봐, 이 파자마 귀엽지?
나중에 내 사이즈로 고칠거야.
서니:「랄까, 스타는 화분같은 걸
가져다 어디에 쓸 생각이야」
스타:「장마도 끝났고,
취미로 원예라도 시작할까 해서」
루나:「맛있어보이는 커피도 찾았어.
제대로 집에서 볶고있나봐」
서니:「좋아, 그럼 보물찾기도
끝났고 철수할까」
루나:「뭔가 잊어버린 것 같은데…
뭐, 됐겠지.
루나:「음, 어라…?」
스타:「왜 그래?」
루나:「기분탓인가, 방에 있던 인형들
숫자가 줄어든 것 같은데…」
서니:「정말이네, 기분 나쁜 집이야.
그럼 돌아가자」
니토리:「있다! 저기야!」
마리사:「좋아, 잡아서
병에 처박아주지!」
서니:「으악, 어느틈에 전투가 끝났어」
루나:「아무래도 거짓말도 들킨 것 같아…」
스타:「빨리 도망치자!」
앨리스:「그럴 순 없을걸」
서니:「잡혔다!?」
루나:「이건, 아까까지 집에 있던 인형들!」
스타:「혹시,
저 사람이 이걸 전부 조종하는건가…?」
앨리스:「손에 들고있는 짐…
그건 우리집에 있던거군.
앨리스:「아무래도,
도둑은 너희들같구나.
그렇다면, 요괴든 요정이든…
앨리스:「너희들은, 내 적이야!」
루나:「히, 히에에에~!
루나:「어, 어쩌지?!
이렇게 수많은 인형을 조종하는 상대라면,
만에 하나라도 이길 수 없어!」
서니:「으음,
우리 셋이선 사람이 모자른걸…
그렇다고 해서 도망칠 수 있을 것 같진 않고」
스타:「…잠깐 기다려!
뭔가 무리지어서 오고있어」
앨리스:「! 이건…!?」
루나:「어라? 이 근처에 있던 요정들이야」
스타:「왜인지 흥분한 것 같아.
술이라도 마신건가」
서니:「뭐가뭔진 모르지만,
도와 줄 것 같아.
서니:「좋아, 이렇게 되면 요정들의 힘을
보여주자!」
니토리:「뭐야? 동료가 늘자마자
할 맘이 생긴 모양인데」
마리사:「요정주제에 건방지게
탄막전이라니, 정말 건방지다구」
스타:「서니, 알고 있을거라곤 생각하지만…」
서니:「물론. 빛의 삼요정의 힘,
알게 해 주지!
서니:「빛이여…휘어라!」
마리사:「!」
앨리스:「모습을 감췄어…?」
니토리:「앗, 이거야 이거!
아까도 이런 식으로
갑자기 사라졌어!
니토리:「그래서, 그 틈에 둘이서
싸워버려서 말야」
앨리스:「과연,
역시 도둑요정이라는거구나.
앨리스:「그치만, 모습이 보이지 않는
데다가 둘러싸이면 기분나빠…
앨리스:「얘들아, 돌아와」
마리사:「어이, 뭐 하는 거야?
그 인형들로 저 세마리를 잡아오라구」
앨리스:「너희들과 싸우는 바람에,
인형이 많이 줄었어.
앨리스:「저 세 마리 뿐이면 모를까,
뒤에도 요정들이 있으니까
자기 몸도 못 지키게 될 거 아냐」
서니:「그럼, 요정군단 돌격!」
//마리사 제 2 화 마리사 vs 서니
마리사:「자, 포기하시지」
서니:「후후훗, 난 빛을 조종하는 요정.
맞출 수 있다면, 맞춰보시지」
마리사:「요정의 힘 따위 알게 뭐냐.
내 빛의 마법으로 지워주지!」
//마리사 제 2 화 마리사 vs 루나
마리사:「거기닷!」
루나:「꺄악!
루나:「소리를 지웠는데,
어떻게 장소를 아는거야…?」
마리사:「소리는 지워도 모습이 뻔히 보이는걸」
루나:「히에에~」
//마리사 제 2 화 마리사 vs 스타
스타:「사과드릴테니,
봐 주실 수 없나요?」
마리사:「요정주제에 똑똑한걸.
움직임도 묘하게 스마트하고」
스타:「전 움직이는 것들의 기척을 알 수 있어요.
술래잡기는 특기중의 특기」
마리사:「그거 재밌군.
그럼, 지금부터 내 탄막을
전부 피해 보시지」
스타:「봐 주지 않는거군요…」
//마리사 제 2 화 앨리스 vs 서니
앨리스:「자, 등 뒤에 메고있는 베개와
파자마를 돌려주겠어?」
서니:「에~, 이렇게 귀여운 파자마
그렇게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게 아닌데…
서니:「거기다 이 베개, 쓸데없이 긴걸.
뭔가 껴안기에 딱 좋아보여」
앨리스:「입다물고 빨리 내놔!」
//마리사 제 2 화 앨리스 vs 루나
앨리스:「네가 들고 있는 건…
커피에 향수. 요정 주제에
이상한 걸 좋아하는구나」
루나:「그, 그런가요?
그렇다면 조금 나눠준다거나
그런다거나 뭔가 해 준다거나…」
앨리스:「…안 해」
루나:「히에에~」
//마리사 제 2 화 앨리스 vs 스타
앨리스:「그래서, 화분따위 가져가서
뭘 하려고?」
스타:「아뇨, 특별한 건…
거기다 봐요, 화문은 돌려드릴거고」
앨리스:「기다려. 뒤에 감춘
커피컵도 두고 가」
스타:「앗차~, 들켜버렸나」
//마리사 제 2 화 니토리 vs 서니
서니:「이렇게 된 이상 탄막승부야!」
니토리:「기가 센걸.
요정이라는 건 어디서든 앞을 보질 않는구나」
서니:「흐흥, 요정을 비웃는 자는
요정이 울려줄거야!」
//마리사 제 2 화 니토리 vs 루나
니토리:「네 주변에서만 소리가 안 나네.
넓은 뜻으로 말하면, 공기의 밀도 파장을
제어하는 능력…이려나」
루나:「그게, 능력은 저 스스로도 잘
몰라서요」
니토리:「요정에게 물은게 바보짓이었나.
뭐, 어쨌든 벌이야.」
루나:「히에에~」
//마리사 제 2 화 니토리 vs 스타
니토리:「너희들탓에 마리사와 앨리스가
싸웠잖아. 돌아가기 전에 사과해」
스타:「그렇게 말씀하셔도.
둘이서 멋대로 싸운거라구요?」
니토리:「아니 뭐 그것도 그렇지만…」
스타:「그쵸? 그러니 이 틈에…」
니토리:「아, 응…
잠깐, 도둑질한 건 별도일텐데!
니토리:「위험했다,
말솜씨에 넘어갈 뻔 했어」
스타:「으음, 유감」
//마리사 제 2 화 스테이지 종료 후
서니:「아파아…」
루나:「뭐야 이게…」
스타:「오늘은 엉망이야…」
마리사:「자, 정리는 끝났군.
마리사:「그럼 잼이 좋은지
절임이 좋은지, 하나를 골라봐」
루나:「잠깐, 저 마법사.
진짜 우릴 병에 담을 생각이야!」
서니:「죄, 죄송합니다~!
사실은 저희들 요정입니다!」
스타:「순간의 실수로,
그만 거짓말을 해 버렸습니다!」
루나:「악의는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앨리스:「얘 마리사, 나쁜 농담은 그만해.
앨리스:「이제 됐어, 화난것도 아니고
이 이상 싸울 생각도 없어」
루나:「저, 정말입니까!?」
스타:「다행이다…」
마리사:「쳇, 어쩔 수 없지.
그치만 이야기엔 좀 어울려줘야겠어」
서니:「에에~!?」
//마리사 제 2 화 스테이지 이후 대화
마리사:「어이, 너희들!」
루나:「히익!?」
앨리스:「벌은 이제 다 줬잖아.
어른스럽지 못한 장난은 그만둬」
니토리:「그래~ 마리사.
이제 불쌍하다구」
마리사:「으…」
앨리스:「자, 너희들…
이 흑백 탓에 큰 일을 겪었구나.
차라도 마시면서 좀 진정하렴」
마리사:「무슨 소리야.
트러블을 만든 건 이녀석들인데」
앨리스:「사실로 따지면 네 소행이
좋지 않으니까 오해를 사는거야」
니토리:「아하하, 정말이네.
이야기를 들은 바로는, 이 요정들의 거짓말이란것도
거의 다 맞는 이야기고」
서니:「정말, 거짓말에서 튀어나왔다,
고 할 정도인 녀석이죠~」
마리사:「네가 말하지 마!」
---
앨리스:「그래서, 너희들이 이 요정들에게
듣고싶다는 건?」
마리사:「그랬지 참.
네녀석들, 이 요사스런 안개에 대해
뭐 아는거 없냐?」
스타:「안개라고 해도…
이 붉은 안개 말인가요?」
마리사:「그래. 난 이 안개가 발생하는
원인을 쫓고 있어」
루나:「안개의 원인이라…」
서니:「으음, 잘 모르겠어요.
뭔가 붉은걸~, 하는 정도로는
생각했지만…」
앨리스:「요정은 자연의 분신이라고 하건만,
도움이 안 되는 이야기인걸」
마리사:「뭐, 별로 기대는 안 했다구.
마리사:「그럼 다른 질문이야.
최근 이 근처에서 무녀를 본 적 있어?」
스타:「무녀라니, 신사의 무녀?」
서니:「그거라면 어제도 봤어요.
마루에서 퍼질러져서 낮잠자던걸요」
스타:「물을 조금 떨궈줬더니,
당황해서 일어나선 빨래를 걷었어요」
루나:「그래그래, 그건 걸작이었지」
앨리스:「레이무다운걸」
마리사:「그래, 그 광경이 눈에 선하다구.
마리사:「잠깐, 레이무는 어떻게 되든 좋아.
내가 말하는 건 레이무가 아닌 무녀야」
앨리스:「레이무가 아닌… 무녀?」
서니:「…그건 뭔가요, 수수께끼인가요?」
마리사:「아냐, 진지하게 묻는거야」
앨리스:「나도 도저히 모르겠는걸.
환상향에 무녀는 한 명 뿐일 텐데」
마리사:「그게 말이지, 어제 나타난 천구가
『레이무가 아닌 무녀』를 찾고 있었어.
마리사:「그게 어쨌냐고 할 수도 있지만,
수상하잖아」
앨리스:「뭐, 잘 모르는건 확실하네.
니토리였나, 넌 아는거 없니?」
니토리:「최근엔 계속해서 개발에
몰두해 있었어.
자세한 건 전혀…」
루나:「아, 그치만
잘 모르는 인간이라면…」
서니:「아아, 최근 이상한 인간을 찾았지」
마리사:「뭐라고, 자세히 들려줘봐」
서니:「무녀가 아니라,
메이드였지만 말예요」
스타:「여기선 못 보던 얼굴이었지.
얼마전에도 인간 마을에
가고 있는 걸 봤어요」
마리사:「흐음, 그건 또 수상쩍군」
앨리스:「…메이드?」
마리사:「어떻게 된 거야,
뭐 짐작가는 거라도 있어?」
앨리스:「아니, 아무것도 아냐」
앨리스:(마계에서 날 찾아오다니…
그럴리가 없지)
니토리:「메이드인가.
나, 진짜 메이드는 본 적 없어」
마리사:「그야 희소하지.
붙잡으면 워싱턴계약에 걸려」
앨리스:「또 적당한 거짓말 하긴」
루나:「저~, 저희들 슬슬…」
마리사:「아, 가 봐도 좋아.
고마웠다」
앨리스:「이제 반성했으면,
나쁜 장난은 그만둬」
스타:「네, 앞으로는 조심하겠습니다」
서니:「그럼, 이만 가 볼게요~」
니토리:「요정에게 장난을 치지 말라는 건
아무래도 무리라고 보는데~」
앨리스:「알고 있어. 그렇다고 해서,
또 무단으로 침입하렴 하고
말할 순 없잖아」
마리사:「그렇게 말하는 쪽이
오히려 하고 싶어진다구.
장난이라는 건 그런거지」
앨리스:「어린아이들의 기분은 알 수가 없는걸」
니토리:「자기도 어린아이니까 말야」
마리사:「시끄럽구만.
마리사:「뭐 좋아, 그럼 그 메이드를
쫓아서 마을에 가 보도록 할까」
니토리:「엣, 마을로 가는거야!?」
마리사:「달리 방법이 없잖아.
녀석이 붉은 안개에 관계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잡아서 캐물어야지」
앨리스:「워싱턴 조약은 어쩐거야」
마리사:「캐치 앤 릴리즈라구」
니토리:「그래도 마을이라니…
난 숨어있어도 될까?」
마리사:「어째서? 평범하게 가자구」
니토리:「인간과는 맹우이지만,
제대로 이야기 해 본 일이 거의 없어서」
마리사:「신기한 맹우가 다 있구만.
포기하고 마음의 준비를 해 두도록」
니토리:「으, 응…」
앨리스:「이런 녀석과 어울리다니,
너도 큰일이구나. 뭐, 잘 해 보라구」
마리사:「무슨 소리야,
너도 가는거야」
앨리스:「하아? 내가 왜.
앨리스:「난 이 안개에 관해 아무 흥미도 없어.
둘이서 멋대로 해 줘.」
마리사:「사람을 도둑 취급했잖아.
내 섬세한 하트는 아픈 상처를 입었어.
마리사:「그걸, 함께 가 주면 공짜로
쳐 주겠다는거 아냐」
앨리스:「알게 뭐야. 아까도 말했지만
이번 건은 네 자업자득이야」
니토리:「그런 말 말고, 앨리스도 가자.
함께 있으면 맘이 든든하고, 거기다
또 재미있는 일이 있을지도 몰라」
앨리스:「뭐, 오랜만에 탄막전을 해서
후련해지긴 했어」
마리사:「쫑알쫑알 시끄럽구만.
됐으니까 따라오라고」
앨리스:「꺅, 잠깐 놔!
…정말, 주름이 생기면 어쩔거야.
앨리스:「정말 어쩔 수 없네.
그래서, 인간 마을?
빨리 가지 않으면 해가 져 버려」
니토리:「…정말이다, 결국 따라왔어」
앨리스:「뭐야, 불만있어?」
니토리:「아, 아니 별로.
그래서, 저기…마을은 어디로 가?」
마리사:「일단은 시장으로 가야지.
메이드라고 하면 장보기이니」
니토리:「시장이라…
인간이 잔뜩 있는 곳이잖아.
좋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 볼까!」
앨리스:「하아. 정말 고집도 어지간하다니까.
내 연구도 진행되질 않는데…」
상해:「샹하-이?」
앨리스:「…안개에 흥미 없는 건 사실이야.
앨리스:「뭐, 이번 건은 나도 좀
오버하기도 했고, 이 정도 일로
빚을 만드는게 싫을 뿐이야」
//마리사 제 2 화 영격설명
마리사:「큭, 저 요정들
어디 있는거야?」
니토리:「빛이 어쩌고 했으니까,
아마 빛의 굴절을 조작해서
모습을 감추는 거라고 생각해.
니토리:「그러니까, 모습은 안 보여도
실체는 거기 있을거야」
마리사:「그렇다고 해서, 아무데나 쏴대봐야
맞을리도 없고…」
앨리스:「…그래, 적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다면『영격』을
쓰면 돼」
니토리:「『영격』?」
앨리스:「영력의 충격파를 몸에서 방출해서,
주변 수 칸 내의 적 전원을 공격하는 방법이야.
앨리스:「일부 정신커맨드나 크리티컬은
쓸 수 없지만, 적에게 반드시 명중하고
반경내의 탄막도 완전히 없앨 수 있어」
마리사:「과연, 일명 숨겨둔 패인가.
기력이 필요할 것 같은 기술이군」
앨리스:「응, 영격을 쓰는걸로 파워가
10 줄어들고, 사용할 수 있는 횟수도
정해져 있으니까 주의해야 해.
앨리스:「맵 메뉴를 열었을 때,
B 옆에 있는게 남은 영격 갯수.
앞을 보면서 확인하도록 해」
니토리:「과연, 영격에 관해선
잘 알았어. 즉 잔탄식이고
명중률 100퍼센트의 사이코플래시라는거군!」
마리사:「잘 모르겠지만,
아마 그런걸거야」
앨리스:「이번엔 내가 가진 영격을
빌려줄게. 한 발 밖에 없으니까
빗맞추지 않도록 해!」
//마리사 제 2 화 영격이 서니에게 명중
서니:「히갸악!」
마리사:「좋아, 맞았다구!」
스타:「잠깐 잠깐,
조준도 안 하고 공격하다니 비겁해!」
니토리:「모습을 감추고 일방적으로 하는 공격보단
한참은 낫다고 생각하는데.」
서니:「우리들은 요정이니까 괜찮아!」
앨리스:「정말 의미를 모르겠네.
그치만, 이걸로 표적은 밝혀졌어」
서니:「엑, 이건 혹시
조금 위험한 상황…
서니:「루나, 탄막역 교대!」
루나:「잠깐, 그런 소리 못 들었어!」
마리사:「쫑알쫑알 시끄럽다구.
지금부터 벌 받을 시간이야!」
루나:「히에에~」
//마리사 제 2 화 턴으로 탄막 소실
서니:「후우, 지쳤으니까 좀 쉬자」
루나:「잠깐, 쉬지 말고
제대로 탄막을 펴라구」
서니:「멋대로 말하지 말아줘.
계속 탄막을 쏴 대는것도 힘들단말야.
서니:「라는걸로, 루나와 교대!」
루나:「정말, 멋대로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