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18. 20:40 번역/환상소녀대전 홍
환상소녀대전 홍 마리사 루트 제 14 전 차 번역
마리사 제 14화「봉인된 어둠 아래에서」
요우무:「또예요! 관 내가 흔들리고 있어요」
마리사:「아아, 아무래도 느긋하게 있을 때는 아닌 듯 하다구.
마리사:「여기선 왼쪽, 다음은 오른쪽…이던가? 요우무, 늦지마!」
요우무:「마리사씨, 정말 여기 맞나요?」
마리사:「틀림없어. 아까 파츄리는 플랑을 재봉인한다고 했어…그렇다면 원래 플랑이 있던 방이겠지.
마리사:「처음에 플랑을 만났을 땐 이렇게 될 거락노 상상도 못 했는데 말이야」
요우무:「…저도 놀라고 있습니다. 레밀리아씨가 여동생을 봉인하다니, 갑자기 그런 말을 들어도 딱 감이 안 옵니다.
요우무:「분명 뭔가 깊은 사정이 있는거겠지만…」
마리사:「…이야기를 들어보기 전까진 모를 일이군. 아무튼 이대로 조용히 돌아갈 순…
마리사:「…우왓! 이번엔 아까보다 큰걸」
요우무:「이 진동, 대체 뭘까요? 어쩌면 파츄리님이 여동생의 봉인을…!?」
마리사:「있을 수 없는 말도 아니군. 서두르자 요우무, 전속력이다!」
마리사:「이 길, 본 적이 있어. 슬슬 도착할 것 같군」
요우무:「이 계단이 틀림없군요 마리사씨!」
마리사:「그래, 이 앞에…」
레이무 "잠깐, 너희들!"
마리사 "음, 이 목소린...?"
치르노 "아~, 저 까맣고 하얀건."
니토리 "마리사, 이런데에 있었구나!"
루미아 "오오, 정말로 뿅하고 나타났다."
요우무 "루미아에 케이네씨까지. 모두 모여계셨군요!"
케이네 "그래, 요우무도 여기에 와 있던건가!"
마리사 "뭐냐 너희들, 줄줄이 모여서."
앨리스 "뭐냐는 건 내가 할 말이야. 이런데에서 만날줄은 몰랐네."
대요정 "네, 앨리스씨와 니토리씨가 함꼐 마리사씨를 찾고있었어요."
마리사 "앙? 앨리스와 니토리가 날...
...라니, 니토리는 어느틈에 산에서 내려온거냐?"
니토리 "좀 전이야. 이야기하면 길어지는데..."
마리사 "그렇군, 그럼 나중에 듣지. 난 지금 바빠."
레이무 "바쁘다니, 혹시 플랑돌이라는 녀석을 찾고있어?"
마리사 "그 말대로이다만... 플랑을 알고있는거냐?"
케이네 "그래. 우리들은 레밀리아에게 부탁받아서, 플랑돌이라는 괴물을 퇴치하러 왔다."
마리사 "...!
'괴물'이라고...? 정말로 레밀리아가 그렇게 말했나?"
대요정 "...?
네, 정신나간 괴물이니까 어쨌든 쓰러뜨려버리라고..."
마리사 "...그렇군. 레밀리아가 플랑을...
......"
치르노 "...왜 그래, 진지한 얼굴 하고."
마리사 "...저기 말이다, 너희들은 듣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그 플랑돌이라는건, 레밀리아의 친동생이야."
케이네 "뭣...!?"
앨리스 "레밀리아의... 여동생!?"
니토리 "어, 어떻게 된 거야...? 그럼 레밀리아는 자기 동생을 괴물이라고..."
레이무 "잠깐, 본인은 그런 말 한마디도 안 했어."
마리사 "레밀리아가 어떻게 된 건진 모르겠다만, 플랑 자신이 그렇게 말했어."
케이네 "플랑돌과 만났다니... 마리사는 그녀와 싸운건가?"
마리사 "아니, 싸운 건 아냐. 함께 놀아줬다고 해야하나...
분명 엄청나게 강하긴 했지만, 결코 나쁜 녀석은 아니...라고 생각해."
앨리스 "...레밀리아가 말한 것과는 안 맞는 부분이 있는걸. 그녀석은 위험한 괴물이라고..."
루미아 "왓!"
레이무 "...뭔진 잘 모르겠지만 그다지 이야기할 시간은 없어보이는걸."
마리사 "아아. 이 흔들림... 분명 플랑은 저 앞에 있어.
날 따라와줘. 플랑이 있을 터인 곳으로 안내하지!"
마리사 "도착했어. 여기서 처음으로 플랑과 만났지."
케이네 "이런 기분나쁜 장소에... 정말로 여기에 레밀리아의 여동생이 있는건가?"
요우무 "그러고보니, 레밀리아씨 본인은 어떻게 된건가요? 자신의 여동생이건만..."
레이무 "녀석은 신사에 있어. 이 관 주변만 비가 내려서 안으로 들어올 수 없게 되었어."
마리사 "그렇군, 흡혈귀는 비가 약점이니 그걸로 플랑을 가둬두려고 한 건가.
그치만, 그런게 가능한 건 역시..."
마리사 "파츄리!"
파츄리 "뭐야. 또 왔어? 돌아가라고 했는데 말을 듣질 않는 녀석이네."
마리사 "바보같은 소리 마, 그대로 돌아가면 여자가 깎인다구.
그보다 플랑은 어디에 있나? 너와 플랑에게 묻고싶은 이야기가 있어."
파츄리 "너와 할 이야기는 없어. 애초에 홍백의 무녀까지 데리고 와서 대체 어쩔 셈이야?"
레이무 "우리들은 별개야. 상황을 보고 오라고 레밀리아에게 부탁받았어."
파츄리 "...비를 내리게 한 건 나야. 여동생님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기 위해서.
레미에게서 들었다면 이야기는 빨라. 앞으로 조금이면 재봉인이 끝나니까 너희들은 방해하지 말아줘."
케이네 "그렇다는건, 그 여동생분은 지금 그 방 안에?"
파츄리 "어떻게든 말야. 어디의 흑백이 봉인을 깨버린 덕택에, 한때는 어떻게 되는줄 알았지만."
니토리 "에, 마리사가 봉인을 푼거야?"
마리사 "난 평범히 문을 열었을 뿐이라구. 그걸로 깨지는 봉인이 문제있는거야."
파츄리 "거짓말하지마. 봉인의 요소인 마법석이 빠져있었어. 네가 가지고 있었잖아."
치르노 "음, 돌...?"
케이네 "...무슨 일이냐, 치르노."
치르노 "아니, 뭔가 기억이 날듯말듯..."
파츄리 "...뭐 됐어, 지금은 외부 사람들에게 신경쓸 틈이 없어. 빨리 하지 않으면, 이 결계정도는 깨져버려..."
?? "...!!"
니토리 "이 상태... 방 안에서 날뛰고 있는거야!"
파츄리 "이거봐, 이제 시간이 없어. 너희들은 물러서!"
앨리스 "...아니. 유감이지만, 그건 거절하겠어."
파츄리 "뭐라고...?!"
앨리스 "수상쩍다구. 자기 동생을 방에 가둬놓질 않나, 그걸 숨기고 퇴치를 부탁하질 않나..."
케이네 "...그렇군. 마리사도 할 말이 있는 것 같고, 우리들도 그 여동생을 좀 만나봐야겠어!"
요우무 "여러분!"
파츄리 "탐색을 좋아하는 녀석들인걸...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일거야."
레이무 "뭐 진정해. 즉 플랑돌이라는 녀석이 이 소동의 원인이고, 네가 비를 내리게 했다는거잖아.
그렇다면 널 쓰러뜨려서 비를 멈추고, 방 안에 있는 녀석도 해치우고 해결하겠어!"
파츄리 "...정말이지, 어딜 어떻게 하면 그런 결론이 되는거야!
...어쩔 수 없지. 오늘이라면 스펠은 충분히 읊을 수 있어. 비장의 마법으로 쓸어주지!"
치르노 "우와, 또 흔들리고 있어!"
대요정 "엄청난 흔들림... 이대로 무너지거나 하진 않겠지?"
파츄리 "...위험해, 결계가 느슨해지고 있어."
?? "...열어!"
마리사 "...플랑!"
레이무 "저 문 너머에, 레밀리아의 동생이 있구나."
?? "내보내줘, 파츄리! 열려라, 열려!!"
앨리스 "저건, 흡혈귀의 사역마!"
파츄리 "플랑... 방해할 셈이구나."
케이네 "결계 밖으로 사역마를 소환하다니... 대체 얼마나 강한 요력인가!"
니토리 "조심해, 이쪽에도 공격해 올 것 같아!"
//사일런트 세레나->로열 플레어サイレントセレナ→ロイヤルフレア
파츄리 "어째서 방해를 하는거야. 이대로는 플랑이 밖으로 나와버린단 말야!"
마리사 "그건 이 쪽이 할 말이다. 너희들은 어째서 플랑을 가두는거야!"
파츄리 "뭐든 상관 없잖아. 이건 레미의 의사... 너희들이 입을 놀려도 될 일이 아니야."
니토리 "그러니까, 그 레밀리아씨의 생각을 알려달라고 하는거야."
케이네 "친 여동생을 가두고, 그걸 '쓰러뜨려'달라고 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 점이 너무 많다."
마리사 "그래, 확실히 해 두자고. 그렇지 않으면 플랑을 데리고 레밀리아와 직접 담판을 짓겠어."
파츄리 "...너희들은 아무것도 몰라. 우리들은 지금까지 계속 이렇게 해 왔어. 그걸, 너희들 멋대로 휘젓지 말란말야!"
요우무 "...!
이 상태로 봐선, 뭔가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떨어져요!!"
파츄리 "이미 늦었어. 맹렬한 태양의 힘으로 모두 불타버려!"
//로열 플레어 종료
파츄리 "...정말로 너희들은...!"
니토리 "부쉈어! 그럼 이걸로..."
루미아 "봉인된 그 녀석이랑 싸우는거구나~."
파츄리 "만나서 어쩔 셈이야, 그 아이에겐 이야기같은건 통하지 않아."
마리사 "아까 만났을 땐 제대로 이야기를 했다구. 네녀석들이 멋대로 그렇게 정한 것 뿐인건 아니냐?"
파츄리 "...바보취급하고있구나. 그런 느긋한 태도론 그 아이의 파괴력에 날아가버려..."
레이무 "...!"
파츄리 "...슬슬 한계인 것 같네. 정말, 나에게 봉인을 유지할 힘은 없어.
이렇게 되면 다 레미에게 뒤집어씌우겠어. 환상향의 지도를 고쳐쓰게 된다면 다 너희들 책임이야."
마리사 "......"
레이무 "그렇게 떨 것 없어. 정말로 그녀석이 위험한 녀석이라면, 우리들이 상대해주자구.
애초에, 우린 요괴퇴치를 하러 왔고 말야."
마리사 "...그런가, 그것도 그렇군. 만일 플랑이 날뛴다면 우리들이 상대하면 되는 일이야."
파츄리 "......
알았어, 이렇게 된 이상 너희들에게 맡길 수 밖에 없겠네...
발을 담갔으면 끝까지 해결해보라구."
케이네 "말하지 않아도 여기까지 온 이상 물러설 순 없다!"
요우무 "네, 저희들은 준비 끝났습니다."
파츄리 "...이제 한계야, 봉인이 풀릴거야."
//레이무 vs 파츄리
파츄리 "레미에게 부탁받아서 온거라면 너와 싸울 이유는 없어. 얌전히 물러서주겠어?"
레이무 "짜잘한 일은 나도 몰라. 나로선 모두 쓰러뜨리면 그걸로 해결이야.
처박고있는 너희들도, 처박혀있는 저녀석도, 어느쪽도 쓰러뜨리고 양쪽 다 패배야!"
파츄리 "...정말, 레미도 곤란한 녀석을 보내줬네...
그렇다면 난 널 쓰러뜨리고 플랑을 봉인할 뿐이야. 도전해 온 무모함을 알라구!"
//마리사 vs 파츄리
마리사 "이야기를 할 생각이 없다면 이대로 지나가겠어!"
파츄리 "...반성이 없는 녀석이네. 너에겐 관계없다고 말했을텐데."
마리사 "아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니, 이대론 복통이 낫질 않는다구.
거길 비켜라, 플랑과 이야기를 하겠어!"
//
마리사:「하자구 앨리스. 오늘 파츄리는 전보다 강해, 합체기로 찍어눌러주지!」
앨리스:「최선수단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따질 상황이 아닌 것 같네」
파츄리:「둘이 동시에 덤비는거야? 혼자선 상대할 수 없다는 증거로 보이는걸」
마리사:「이녀석은 미끼라구. 네 주의가 앨리스에게 향한 틈에 내가 벌처럼 쏘는거지」
앨리스:「미끼는 너 아냐? 잽싼 것 만이 장점이잖아?」
파츄리:「…이 녀석들, 정말로 맞출 생각은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