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에 해당되는 글 18건
- 2007.09.11 글글글 그그글글
- 2007.09.09 글 써놓고 또 쓰기도 좀 뭐 하긴 한데. 2
- 2007.09.08 ...아 그렇구나. 5
- 2007.09.07 으하 다썼다...
- 2007.09.03 크헥
- 2007.09.03 그 뭐랄까 저기.. 2
- 2007.09.02 으악
- 2007.08.31 꿈을 꾸었다.
2007. 9. 9. 04:29 한숨
글 써놓고 또 쓰기도 좀 뭐 하긴 한데.
여기[인터넷]에서 하루이틀 사는것도 아니고,
꽤 많은 사람을 만난다... 만난다고 하면 좀 이상한가.
그치만 만나는게 먼저고 대화가 그 다음이겠지. 그러니까. 만난다.
잠깐 샛길로 빠지자.
글은 읽기 힘들다. 말보다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지만, 말보다 대충 넘길 수 있다.
시간투자가 필요하지. 그렇다.
꼴같잖게 그림을 그려보려 했던 시절도 있다.
무리였지만, 그때의 나는 나름대로 열심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풉.
하고 웃고 넘기자 이 부분,
그래서 글을 썼다.
재능이나 수전증과는 달리 노력만으로 어떻게든 될 것 같아서.
피식.
글이야말로 재능이 필요했다. 오히려 그림이 노력으로 어떻게든 되는 타입이지.
지금 나는, 겨얼코 글에 재능이 있어서 글을 쓰고 있는것은 아니다.
즉 잘 쓰는게 아니다. 그래.
그것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치만, 그치만.
그래도 싫은소리 않고 받아주는 카페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지금도 잘 모르겠다. 내가 잘 하고있는건지, 실수하는건 아닌지.
다들 싫은데 그냥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건 아닌가,
항상 뇌리에 박혀있다.
조금 전에도 메신저에서 말실수한거같다... 불안하다. 찜찜하고.
글에 그대로 저런 감정이 드러나있는걸 보고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다.
지우고 다시 쓰지 그럴땐.
자꾸 샛길로 새는데.
여전히 불안하다.
내 주변에서 내가 확정적으로 '이것만큼은 안심이야' 라고 생각할 수 있는게 없다.
어리석고, 믿어주는 사람들에겐 배반적인 이야기이지만...
그래서 난 내가 싫다. 뭐든지 의심해버리는 자신이.
자꾸만 부정적으로 흘러가는 사고를 막지 못하고있다.
말수가 적어진다. 목소리 조절이 안되고, 작거나 커진다.
비틀거린다. 건강하지 않은 정신이 신체를 썩게 만든다.
어딘가, 누구에겐가 토해내버리고싶은 감정들이 산개한다.
하지만 그 사람이 듣고 해 주는 위로도 의심해버린다.
뭐야이거.
나는
또 다른 내가 하나 있었으면 한다.
그녀석만큼은 날 이해해줄테니까.
세상은 너무나도 안정적인데, 세상이 안정적일수록 나는 너무나도 불안정해진다.
대체 누가 이런 날 안심시켜 줄 수 있을까.
약한 소린 말자고 적어놓았는데.
왜 이러고있는걸까 난.
꽤 많은 사람을 만난다... 만난다고 하면 좀 이상한가.
그치만 만나는게 먼저고 대화가 그 다음이겠지. 그러니까. 만난다.
잠깐 샛길로 빠지자.
글은 읽기 힘들다. 말보다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지만, 말보다 대충 넘길 수 있다.
시간투자가 필요하지. 그렇다.
꼴같잖게 그림을 그려보려 했던 시절도 있다.
무리였지만, 그때의 나는 나름대로 열심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풉.
하고 웃고 넘기자 이 부분,
그래서 글을 썼다.
재능이나 수전증과는 달리 노력만으로 어떻게든 될 것 같아서.
피식.
글이야말로 재능이 필요했다. 오히려 그림이 노력으로 어떻게든 되는 타입이지.
지금 나는, 겨얼코 글에 재능이 있어서 글을 쓰고 있는것은 아니다.
즉 잘 쓰는게 아니다. 그래.
그것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치만, 그치만.
그래도 싫은소리 않고 받아주는 카페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지금도 잘 모르겠다. 내가 잘 하고있는건지, 실수하는건 아닌지.
다들 싫은데 그냥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건 아닌가,
항상 뇌리에 박혀있다.
조금 전에도 메신저에서 말실수한거같다... 불안하다. 찜찜하고.
글에 그대로 저런 감정이 드러나있는걸 보고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다.
지우고 다시 쓰지 그럴땐.
자꾸 샛길로 새는데.
여전히 불안하다.
내 주변에서 내가 확정적으로 '이것만큼은 안심이야' 라고 생각할 수 있는게 없다.
어리석고, 믿어주는 사람들에겐 배반적인 이야기이지만...
그래서 난 내가 싫다. 뭐든지 의심해버리는 자신이.
자꾸만 부정적으로 흘러가는 사고를 막지 못하고있다.
말수가 적어진다. 목소리 조절이 안되고, 작거나 커진다.
비틀거린다. 건강하지 않은 정신이 신체를 썩게 만든다.
어딘가, 누구에겐가 토해내버리고싶은 감정들이 산개한다.
하지만 그 사람이 듣고 해 주는 위로도 의심해버린다.
뭐야이거.
나는
또 다른 내가 하나 있었으면 한다.
그녀석만큼은 날 이해해줄테니까.
세상은 너무나도 안정적인데, 세상이 안정적일수록 나는 너무나도 불안정해진다.
대체 누가 이런 날 안심시켜 줄 수 있을까.
약한 소린 말자고 적어놓았는데.
왜 이러고있는걸까 난.
2007. 9. 8. 04:47 한숨
...아 그렇구나.
2007. 9. 3. 04:31 한숨